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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여성청소년 건강지원사업(위생용품)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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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박준환 기자]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자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2차 위생용품(생리대)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1차 건강지원사업 진행 시 224명의 신청을 접수받아 6개월 치 생리대를 현물로 지원했으며 이번 2차 건강지원사업은 1차 사업기간 중 신청을 하지 못한 여성청소년 30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는 만 11~18세(2000년 1월 1일~2007년 12월 31일까지 출생자)까지의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지원법에 따른 복지급여를 지원받는 여성청소년이다.

본인이 직접 신청할 경우 신청서와 신분증만 지참하면 되며 대리인이 신청 시 신청인 신분증과 가족관계 확인 서류(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및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14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자에게는 1차 건강지원사업 시 지원한 수량 만큼인 여성용품(생리대) 6개월분을 9월 말 일괄 지원하며 배부방법은 택배 수령 및 각 읍ㆍ면ㆍ동 방문 수령 중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또는 주소지 읍ㆍ면ㆍ동사무소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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