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서울시, 영세 자영업자 위한 '긴급자영업자금' 150억 추가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0% 저리로 5년 장기융자…서울신용보증재단 17개 지점서 융자신청 접수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는 영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긴급자영업자금' 150억원을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해 지원 금액을 당초 600억원에서 750억 원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는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올해 총 1조원을 운용 중인데,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자금 소진이 빠르게 진행되어 현재 집행율이 92%에 이른다.

이 중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생계형 영세 자영업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긴급자영업자금'은 이미 자금소진율이 97.8%에 달했다.

'긴급자영업자금'은 연 매출액 4천800만원 이하 간이과세자, 매출액 20% 이상 급감한 소상공인, 임차료(월세) 30% 이상 상승한 소상공인 등 절박한 상황에 처한 자영업자들에게 금리 2.0%의 저리로 최대 5년간 장기 융자해주는 자금이다.

'긴급자영업자금'은 서울신용보증재단 17개 지점에서 신청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 영업점(지점) 현황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prett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