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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서울시 ‘긴급자영업자금’ 150억 추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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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저리로 5년 장기융자

[헤럴드경제] 서울시는 영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긴급자영업자금’ 150억원을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해 15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금액을 당초 600억원에서 750억 원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올해 총 1조원을 운용 중인데,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자금 소진이 빠르게 진행되어 현재 집행율이 92%에 이른다.

이 중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생계형 영세 자영업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긴급자영업자금’은 이미 자금소진율이 97.8%에 달했다.

‘긴급자영업자금’은 연 매출액 4800만원 이하 간이과세자, 매출액 20% 이상 급감한 소상공인, 임차료(월세) 30% 이상 상승한 소상공인 등 절박한 상황에 처한 자영업자들에게 금리 2.0%의 저리로 최대 5년간 장기 융자해주는 자금이다.

‘긴급자영업자금’은 서울신용보증재단 17개 지점에서 신청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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