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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스라엘에서 녹차 및 차류의 구매가 확대되고 있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했다. 음료시장은 최근의 건강식 소비트렌드와 더불어 프리미엄화 되고 있으며, 특히 녹차의 수요는 차 종류 중에서도 두드러지게 확산되는 추세다.
시장조사기업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오는 2022년에는 이스라엘 차 시장이 4.1%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특히 녹차시장은 6.8%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차 시장의 매출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녹차의 성장세가 단연 돋보인다. 2017년도 전년 동기대비 9.2%, 최근 6년간 평균 14.1%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2012년도 인기 차 품목은 홍차에서 녹차로 변했으며, 이후 2017년에는 이스라엘인들이 가장 즐겨 마시는 차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녹차의 매출상승은 녹차 시장점유율 1위인 위조즈키 티(Wissotzky Tea)가 크게 영향을 미쳤다. 해당업체는 새로운 녹차를 꾸준히 개발, 출시하고 캠패인 및 프로모션을 진행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몇 년 간 녹차 소비 상승을 위한 적극적인 판촉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aT 관계자는 “현지 소비트렌드에 맞춘 맛과 품질을 고려한 차 음료의 시장개척을 유도하고 수출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육성연 기자/gorgeous@
[도움말=윤예슬 aT 파리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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