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수화물로 휠체어 위탁 가능
출국 48시간 전 항공사에 고지해야
호텔은 카펫보다 나무 바닥이 편해
꼼꼼하게 준비하면 휠체어 여행자도 해외여행에 나설 수 있다. [사진 두리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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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휠체어는 배터리 체크가 필수
전동휠체어는 좀 더 까다롭다. 휠체어 배터리를 분리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사전에 분리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리튬 배터리를 쓰는 휠체어의 경우, 배터리 용량도 신경 써야 한다. 분리형 배터리라면 배터리 용량이 300Wh 이하인 경우만 수화물로 부칠 수 있다. 비행기 출발 48시간 전까지 항공사에 휠체어 여행자라는 점을 고지하고, 자신의 휠체어를 수화물로 부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휠체어는 비행기 탑승구 앞에서 위탁
인천공항 제1터미널 패스트트랙. [중앙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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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터미널에 도착하면 항공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부분의 항공사는 휠체어 여행자의 편의를 위해 전담 직원을 배치하고 있다. 항공사 직원과 함께 인천공항 출국소속을 밟으면 된다. 휠체어를 탄 여행자와 동반 3인까지 함께 교통약자 전용 출국장 패스트트랙을 이용할 수 있다. 비행기 탑승구까지 휠체어를 타고 이동한다. 휠체어는 탑승구 앞에서 위탁한다. 휠체어 여행자는 비행기에 가장 먼저 오르고, 가장 나중에 내리게 된다.
카펫보다 나무 바닥이 깔린 호텔
휠체어 여행자를 위한 숙소를 고를 때 욕실 크기를 신경써야 한다. [사진 smartimag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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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라 기자 bor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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