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안재용 기자] [the300]여야 3당 원내대표, 기무사 계엄문건 청문회 합의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운데)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3당 원내대표 회동에 앞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관영 바른미래당, 홍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2018.11.8/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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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 원내대표가 8일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의 계엄령 검토문건 의혹과 관련해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회동을 열고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기무사 계엄령 문건 관련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김선태 원내대표는 모두발언에서 "기무사 계엄령 문건과 관련해 국방위에서 청문회 개최를 실시하기로 조금 전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편 여야 원내대표들은 이날 오전 회동에서 여야정 상설협의체 합의문 후속 조치 이행을 위해 논의에 나섰다. 탄력근로제 확대 등 합의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논의될 전망이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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