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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손해배상 판결 이후 아베 일본 내각이 연일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지만, 내각 지지율 상승효과로 이어지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지통신이 최근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42.3%로 한달 전인 41.9%와 비슷했습니다.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2.1%포인트 올라 38.2%를 기록하며 지지율에 육박했습니다.
아베 내각 지지자들은 그 이유에 대해 "다른 적당한 사람이 없어서"라는 설명을 가장 많이 했습니다.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 중에서는 "총리를 신뢰할 수 없다"는 이유가 가장 많았습니다.
지지율이 답보상태에 있는 이유로는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비판이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지지 못한데다, 내각 각료들의 잇따른 불상사와 오키나와 미군기지 이전 강행이 인기를 떨어뜨렸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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