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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목)

[볼만한 주말영화]2018년 12월 8·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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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천재 사기꾼, 눈앞에서 놓치고

■시네마 <캐치 미 이프 유 캔>(OBS 토 오후 10시10분) = 전학 첫날 선생님으로 위장하여 1주일 동안 전교생을 골탕 먹이는 등 장난기 많은 프랭크(리어나도 디캐프리오)는 부모의 이혼으로 가출을 하게 된다. 이후 프랭크는 본격적으로 천재적인 지능을 남을 속이는 데 사용한다. 기자를 사칭해 항공사의 허점을 알아낸 프랭크는 조종사로 위장한 후, 모든 항공 노선에 무임승차는 물론 회사 수표를 위조해 전국 은행에서 140만달러를 가로챈다. 21년 경력의 FBI 요원 칼 핸러티(톰 행크스)가 오랜 추적 끝에 프랭크의 호텔방을 덮치지만, 프랭크는 정부 비밀요원을 사칭하여 빠져나간다. 뒤늦게 속았음을 깨달은 칼은 자존심 회복을 결심한다.

“범인 없으면 만들어” 있는 놈들의 부당거래

■한국 영화특선 <부당거래>(EBS1 일 오후 10시55분) = 온 국민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연쇄 살인 사건 범인 검거에 계속해서 실패하자 대통령이 직접 사건에 개입한다. 그러나 수사 도중 유력한 용의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청은 마지막 카드를 꺼내든다. 가짜 범인을 만들어 사건을 종결짓는 것이다. 사건의 담당으로 지목된 광역 수사대의 ‘에이스’ 최철기(황정민)는 경찰대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 때문에 ‘빽’이 없던 차에 승진을 보장해주겠다는 상부의 조건을 받아들이고 사건에 뛰어든다. 검사 주양(류승범)은 최철기가 자신의 ‘스폰서’인 부동산 업계의 ‘큰손’ 김 회장(조영진)을 구속시키자 최철기의 뒤를 캐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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