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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현구 기자 = BNK경남은행이 오는 12일까지 동절기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돕기 위한 ‘구호물품(Gift Box) 나눔 대축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7일 경남 창원시 마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쌀·떡국·식용유·고추장·된장 등 식료품과 치약·칫솔·비누·샴푸 등 생필품을 경남과 울산지역 사회적 배려대상자 2000세대에 지원하는 사랑나눔 활동이다.

모집인원은 250명 내외로 성별·나이 제한 없이 지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19~60세의 창원시민을 우선 선발한다. BNK경남은행 홈페이지의 ‘BNK경남은행 GIFT BOX나눔 자원봉사자 모집’ 배너를 선택해 신청 가능하며 정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구호물품 포장 작업과 완성품 적재·운반, 행사장 주변 청소 등에 참여하게 된다. 자원봉사 실적 4시간이 인증(VMS)되며 기념품이 혜택으로 제공된다.

김두용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팀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사랑 나눔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니 관심 있는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 모집의 자세한 사항은 BNK경남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BNK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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