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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fn·잡코리아 공동기획 2018 청년희망 슈퍼기업] 엑소코바이오, 특허 출원 성분 '엑소좀' 화장품 제조·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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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엑소코바이오
8시간 탄력근무제 주 2회 시행


파이낸셜뉴스

엑소좀 기반의 코스메슈티컬 제품을 개발한 엑스코바이오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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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코바이오는 지난해 1월 설립된 바이오 벤처회사다. 인간의 지방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기반의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제품을 세계 최초로 개발·상업화해 제조·판매하고 있다.

엑소코바이오의 신소재 줄기세포 엑소좀은 줄기세포의 재생, 치료 효능을 나타내는 파라크라인 효과(paracrine effect)의 주성분으로서 차세대 유효 성분으로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 설립 후 약 100일 만에 총 125억원, 지난 9월에는 총 300억원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누적 기준 투자유치 규모는 520억원에 달한다. 엑소좀 분야에서는 아시아 1위, 세계 4위의 투자 유치 실적이다.

지난 7월에는 줄기세포 엑소좀의 아토피 피부염 개선 가능성을 확인한 논문을 발표했고, 8월 특허 출원 성분 엑소좀(ASC-EXOSOME)을 함유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셀트윗을 론칭한 바 있다. 또, 줄기세포 산업 전문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 바이오인포먼트가 소개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받은 엑소좀 스타트업 4곳에 엑소코바이오가 선정되기도 했다. 엑소코바이오는 젊은 벤처기업인 만큼 직원들에게 소소한 재미와 여유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오전 8시부터 11시 사이에 출근해 8시간 근무하는 탄력근무제를 주 2회 시행하고 있다. 매월 1인당 3만원의 팀 회식비를 지원하는 '호프데이'도 운영 중이다. 이외 자유로운 복장과 연차 사용, 생일축하금, 결혼기념일 및 본인 생일 조기퇴근 등의 복지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엑소코바이오는 사업 및 연구 규모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어 수시로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잡코리아를 통해 매달 채용공고를 게시하고 서류 및 면접전형을 통해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엑소코바이오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에너지(Energy)와 효율성(Efficiency), 실행력(Enable)이다. 온도가 높기만 한 열정맨 보다는 동료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효율적인 사고방식과 의견으로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실행력 있는 인재를 선호한다.

채용프로세스는 서류전형을 거쳐 심층(in-depth) 인터뷰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실제 연구분야의 경우 관련 논문을 리뷰하는 과정이 있다.

파이낸셜뉴스와 잡코리아에서는 슈퍼기업관을 통해 좋은 기업문화와 우수한 경쟁력을 가진 알짜 기업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잡코리아 슈퍼기업관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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