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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N인터뷰]⑤ 도경수 "7년만에 첫 엑소 전체 휴가…찬열과 여행 고민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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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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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도경수가 7년만에 휴가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도경수는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영화 '스윙키즈'(강형철 감독) 관련 인터뷰에서 '언제 쉬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러게 말이다. 그런데 좋은 소식이 있다 .7년간 해오면서 멤버들이 휴가 갈 때 내가 작품을 하고 있고 한 경우가 많았는데 내년에 드디어 1월에 전체 휴가가 있을 때 나도 휴가를 떠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어디 갈지 아직 정하지 않았다. 그때 뭐할지도 정하지 않았다. 쉴 때 뭘 해야지 할 생각을 할 시간이 없었다. 지금부터 생각을 하고 있는데"라면서 "찬열이가 같이 여행을 가자고 했는데 어떻게 될지 몰라서 답을 못 주긴 했는데 멤버들과 같이 여행을 가면 가고 할 것 같다. 아직 뭐할지 내가 뭐해야 값지게 보낼지 생각하고 있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또 그는 엑소 내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한명이 비뚤어지면 잡아주고 하는 역할을 수호 형도 있지만, 제가 많이 나서서 하는 편이다. 다른 멤버들도 제가 힘들 때 응원해주고 하지만 그런 것을 서로서로 한다. 그래서 엑소가 지금까지 돈독하고 그럴 수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도경수는 '스윙키즈'에서 댄스단의 트러블 메이커 로기수 역을 맡았다. 로기수는 전선에서 영웅으로 활약하는 형 덕분에 포로들 사이에서 일명 '수용소의 불꽃남자'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추앙받는 인물로, 춤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있다.

'스윙키즈'는 1951년 한국 전쟁 당시 최대 규모의 포로수용소였던 거제 포로수용소에서 전쟁 포로들로 댄스단을 결성하는 프로젝트가 계획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오는 19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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