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린치' 특별영상/사진=UPI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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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미네이션 '슬기로운 미니언 생활' 특별영상이 깜짝 공개됐다.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그린치'(제공/배급 UPI코리아)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그린치'는 모두가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참을 수 없는 그린치(베네딕트 컴버배치 분)가 만능 집사 맥스, 덩치만 큰 소심 루돌프 프레드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훔치기 위해 벌이는 슈퍼배드한 모험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이날 예고편 상영이 끝나고 본격적인 영화가 펼쳐지기 전, 일루미네이션의 '슬기로운 미니언 생활' 특별 영상이 공개됐다. 본편을 앞두고 삽입된 깜짝 영상인 것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감옥에서 생활하는 미니언즈의 모습이 담겼다. 원치 않은 상황에 휘말려 탈옥 아닌 탈옥을 하게 되는 미니언즈의 엉뚱 발랄한 모습이 미소를 유발한다.

사진=UPI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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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복을 입은 미니언즈의 모습이 시선을 빼앗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행동이 미소를 유발한다. 특히 바나나를 비롯한 킬링 아이템이 이번 영상에도 등장해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특별 영상은 '그린치'를 보기 전 관객들의 마음을 무장 해제시키며 즐거움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영화는 오는 19일 개봉한다.

이이슬 연예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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