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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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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북 석탄 반입 선박 4척 입항금지…“제재 뚫린 뒤 뒷북” 비판 일어’ (2018년 8월13일자 2면) 제하 기사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의 전문가 패널 보고서를 토대로 ‘전문가 패널에 따르면 스카이레이디호는 지난해 8월 9~10일과 8월 10일 두 차례에 걸쳐 러시아 홈스크항에서 북한산 석탄 3280t을 실었다. 직전인 8월 3~7일 같은 정박지에 북한 선박 능라2호가 정박했으며, 능라2호는 북한에서 싣고 온 석탄을 이곳에서 하역했다’, ‘패널은 이러한 방법으로 북한산 석탄이 능라2호에서 스카이레이디호로 환적됐다고 봤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선하증권과 원산지증명서에 따르면 스카이레이디호는 지난해 8월 11일 러시아 샤크터스크항에서 러시아산 석탄을 선적해 일본 루모이항에서 하역했으며, 홈스크항에서 북한산 석탄을 선적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또한 유엔 전문가 패널 보고서에도 ‘홈스크항에서 북한산 석탄이 스카이레이디호로 환적됐다’고 되어 있지 않으므로 이를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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