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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국회 스마트워크 공사장 파열사고…근로자 3명 다쳐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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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정상훈 기자 = 14일 국회 스마트워크센터 및 프레스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파열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3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8분 쯤 서울 여의도 국회 경내 공사장에서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하던 중 콘크리트 타설 차량에 연결된 파이프가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지하 1층 지상 4층 짜리 스마트워크센터 및 프레스센터를 신축하는 공사장 지하 1층에서 일어났다.

이번 사고가 화재로까지 번지지는 않았지만 스마트워크센터 지하 1층 주차장 바닥 콘크리트 작업을 하던 근로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3명 중 타설차량 운전기사 A씨는 손가락이 절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고압으로 콘크리트를 뿜어내는 차량에 연결된 금속 파이프 중간 연결부위가 빠져서 날아간 탓에 근로자들이 부상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감식을 통해 피해규모와 정확한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minss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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