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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서울 서초구 상문고 찾아 '감동교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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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14일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상문고등학교에서 '나의 미래가치, 감정평가사가 답하다'를 주제로 감동교실을 개최했다.

감동교실은 감정평가사와 동행하는 감정평가교실을 의미하는 말로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교육부와 체결한 초중고 학생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학생들에게 감정평가사 진로 체험 및 올바른 부동산문화 확산을 위한 감동교실을 진행해오고 있다.

감동교실은 감정평가사 직업체험, 부동산경제 교육, 부동산 문화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감정평가사 직업체험 시간에서 상문고 학생들은 1일 명예감정평가사가 돼 감정평가를 한 후 모의감정평가서에 서명하는 등 감정평가업무를 직접 체험했다.

이어진 부동산 경제교육 시간에서 학생들은 등기부등본 등 부동산 서류를 직접 확인해 봄으로써 임대차계약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사전에 스스로 예방할 수 있는 경험을 했다.

부동산문화 교육에서는 부동산을 투기가 아닌 이용과 공유의 대상으로 소개하고 학생들의 생활 공간인 집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은 "학생들이 감동교실을 통해 직접 진로체험을 함으로써 학생들 스스로 진로 결정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협회는 감동교실을 확대 운영해 청년에게 올바른 부동산 문화를 지속적으로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바른미래당 이혜훈 국회의원도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감동교실으 모든 강의는 감정평가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됐으며 협회는 앞으로도 교육부, 국토교통부와 적극 협력해 교육 대상도 지방 농산어촌 학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왼쪽 첫번째)과 박혜준 감정평가사(두번째 줄 왼쪽 두번째), 상문고등학교 학생들이 14일 서울 서초구 상문고등학교에서 열린 감동교실에서 행사가 끝난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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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kim@fnnews.com 김관웅 부동산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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