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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국제뉴스) 조창화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4일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보고회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근제 군수를 비롯해 차윤재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원장, CYS-Net 운영위원, 학교지원단, 1388청소년지원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청소년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운영에 기여하고 우수활동을 펼친 청소년과 지도자에 대한 표창 수여 후 사업보고와 우수활동사례 소개가 이어졌다.

운영보고회 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졸업식에는 특별공연이 준비돼 눈길을 끌었다.

열심히 교육에 참여해 온 꿈드림청소년들이 갈고 닦은 카혼악기 연주와 격투기 시범을 선보였고, 화합의 시간이 이어져 졸업생의 자긍심과 기쁨을 더해주었다.

또 4층 다목적홀에는 플라워 리빙공예 자격과정에서 청소년들이 만든 하바플라리움, 풍선아트, 샤인아트, 냅킨아트 등 다채로운 작품이 전시됐다.

함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14년과 2017년 전국청소년상담복지센터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센터로 선정된 바 있으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5월 개소해 지역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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