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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셋째 주(17~22일)는 전국 16곳에서 6704가구의 청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7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16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경기도 성남 분당구 대장동 대장지구 A3, A4, A6블록에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를 18일 분양한다. A3블록은 전용면적 139~162㎡ 121가구, A4블록은 전용 131~159㎡ 251가구, A6블록은 전용 128㎡ 464가구로 지어진다.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양재까지 20분, 잠실까지 30분대면 이동 가능해 서울 강남권 접근이 쉽다. 2020년 서판교터널이 완공되면 판교신도시를 차량으로 5분 안팎으로 갈 수 있어 주변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SK건설은 서울 은평구 수색동 수색9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SK 뷰’를 19일 분양한다. 전용 59~112㎡ 총 753가구로 지어지며 이 중 일반분양은 250가구다. 서울지하철 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인 역세권이다. 증산초·중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불광천, 증산체육공원 등이 가깝다.

GS건설은 경기도 고양 일산동구 식사동 식사2구역 A2블록에 ‘일산자이 3차’를 19일 분양한다. 전용 59~100㎡ 1333가구로 지어진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고양IC를 통해 여의도까지 30분, 서울역까지 50분대면 갈 수 있다. 또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2020년 11월 개통예정이다. 동국대 일산병원, 국립암센터 등 의료시설이 가깝게 있고 원중초, 양일중, 저현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의정부 가능동 가능2구역을 재개발하는 ‘의정부 더샵 파크에비뉴’를 21일 분양한다. 전용 39~97㎡ 총 420가구 중 일반분양이 317가구다. 의정부 경전철 흥선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의정부시청, 세무서 등 행정시설과 의정부 예술의 전당, 정보도서관 등 문화·편의시설이 모여 있는 행정문화타운이 단지와 가깝다. 북한산 둘레길, 직동공원 등 녹지가 풍부하다.

이번 주에 개관 예정인 견본주택은 7곳이다. 21일에 △다산신도시 자연&자이(공공분양) △비산 자이 아이파크 △위례포레자이 △인천 검단 한신더휴(AB6블록) △이안 센트럴D(아파트·오피스텔)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 등 7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이진혁 기자(kinoey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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