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남부동 소재 지니어스어린이집(원장 김인숙)은 지난 14일 교사들과 6세반 원아들이 남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동전 모으기로 마련한 이웃돕기 성금 33만9천150원을 기탁했다(사진=경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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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 경산시 남부동 소재 지니어스어린이집(원장 김인숙)은 지난 14일 교사들과 6세반 원아들이 남부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동전 모으기로 마련한 이웃돕기 성금 33만9천150원을 기탁했다.

지니어스어린이집은 매년 아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치기 위해 성금을 아이들과 함께 직접 전달하며 기부를 즐겁고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인숙 지니어스어린이집 원장은 "교사학부모의 따뜻한 마음을 담고 원아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은 사랑의 동전이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상열 남부동장은 "원아들이 직접 모은 뜻깊은 돈이니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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