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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돈이 없어"…교회 카페 창문 깨고 침입, 현금훔친 20대 노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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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부산 사하경찰서 전경사진.(사하서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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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부산 사하경찰서는 17일 심야시간 교회 안에 입점한 카페 창문을 부수고 들어가 현금을 훔친 혐의(상습 침입절도)로 A씨(22)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월 20일 오후 1시48분쯤 부산 사하구 하단동에 있는 한 교회 1층 카페 창문을 부수고 들어가 계산대에 있던 현금 3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달 8일부터 24일까지 사하구, 동구, 전북 군산에 있는 교회를 돌아다니면서 3차례에 걸쳐 약 140만원 상당을 가져간 혐의를 받고있다.

피해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범행 현장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유리창이 깨진 바닥에서 용의자의 지문과 DNA를 채취했다.

경찰은 A씨의 인적사항을 특정하고 동선을 추적해 전북 익산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에서 A씨는 '가출해서 노숙생활을 하다 돈이 없어서 그랬다' 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choah45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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