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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패션 공유 플랫폼 클로젯셰어, 싱가포르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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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공유 플랫폼 클로젯셰어를 운영하는 더클로젯컴퍼니는 싱가포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선비즈

클로젯셰어 제공



클로젯셰어는 개인이 소유한 옷과 가방을 공유하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자유롭게 옷을 빌리거나 다른 사용자에게 공유해 수익을 낼 수 있으며, 월정액 또는 1회권 서비스로 제공된다.

클로젯셰어는 이번 싱가포르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패션 공유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국내와 동일한 방식으로 싱가포르에서도 운영되며, 국가 간 패션 공유도 가능하게끔 물류, 운영 방식을 체계화할 방침이다.

성주희 더클로젯컴퍼니 대표는 "싱가포르 이용자들은 한국 패션에 관심이 많고, 클로젯셰어에 대한 문의도 많았다"며 "앞으로 클로젯셰어에 입점한 한국 디자이너, 인플루언서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공유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kb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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