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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한컴, CES 2019에서 스마트 시티 솔루션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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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030520)는 내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9’에 참가해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조선비즈

한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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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년째 참가하는 한글과컴퓨터그룹은 전시 부스 규모도 전년보다 2배 이상 키웠다. 차세대 주력 사업으로 스마트시티를 정한 한컴그룹은 서울 아피아 컨소시엄(Seoul Appia Consortium)의 의장사로서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한 눈에 볼 수 있는 스마트시티 관제 플랫폼인 디지털 시민시장실 실물을 해외에 처음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이는 디지털 시민시장실은 한컴그룹이 보유한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 등을 접목해 기능과 성능을 한층 고도화시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시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컴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도 전시한다. 한컴그룹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블록체인 플랫폼, 관제 플랫폼 등 그룹이 보유한 스마트시티 기반 기술을 결합했다. 도시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적용이 가능한 유연성과 확장성을 갖추고 있다.

한컴그룹은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홈서비스 로봇을 공개하고, B2C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1가정 1로봇 시대를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홈서비스 로봇은 안면인식을 통한 맞춤형 대화, 외국어 및 코딩 교육, 화상통화, 경비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능들이 탑재될 예정이다.

김상철 회장은 중국의 인공지능을 대표하는 기업 아이플라이텍(iFLYTEK)의 류칭펑 회장과 CES에서 회동을 가질 예정이며, 양사간 기술 교류와 공동사업 추진 등에 관해 긴밀히 논의할 예정이다.

김범수 기자(kbs@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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