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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한국e스포츠협회 신규 회장에 김영만 한빛소프트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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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이 신규 선임됐다.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는 임시 총회를 개최하여 의결을 통해 김영만 회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1961년생인 김영만 회장은 2000년부터 약 5년간 협회의 전신인 ‘21세기프로게임협회’에서 초대 회장을 맡은 바 있다. 2018년 7월부터는 한빛소프트 부회장으로 재임했다. 해외 파트너사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사업협력을 진행 중이다.

김영만 회장은 1999년 한빛소프트를 창업하면서 블리자드의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를 국내에 유통했다.

김영만 회장은 2019년 1월까지 정부·협회 회원사 같은 게임업계 관계자들을 만나고 협회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임기는 협회 정관에 따라 3년(2021년)이다.

김영만 회장은 "e스포츠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정식 스포츠로 발전하는 중대한 시점에서 협회의 새 구심점이 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안별 기자(ahnbyeo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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