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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완도군, 해조류박람회 국제 행사 승인위해 '발빠른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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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전라남도와 공동개최 MOU체결

14일, 해양수산부 국제행사 승인 업무 협의 방문

아시아투데이

전남도와 완도군이 도청 정약용실서 2021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공동개최 업무협약을 마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완도군



완도/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전남 완도군이 2021년 해조류박람회 국제 행사 승인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17일 완도군에 따르면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2014년, 2017년 2차례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승인을 받아 치러 졌다.

2014년 박람회는 ‘바닷속 인류의 미래 해조류를 만나다’를 주제로 관람객 54만명, 1915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뒀으며, 2017년 박람회는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란 주제로 93만여명이 다녀갔으며, 2938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뒀었다.

2021년 박람회는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를 주제로 2021년 4월 16일부터 5월 9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2021완도해조류박람회는 기존과 달리 산업형 박람회로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해조류를 해외에 수출하는 계기로 마련할 것이며, 군이 중점 추진 중인 해양치유산업과 연계한 박람회로 해양치유 산업 홍보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람회의 국제행사 승인을 위해 지난 13일 전남도와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국제행사 승인 준비와 예산, 운영 인력 확보에 함께 협력키로 했으며, 14일에는 해양수산부를 직접 방문해 국제행사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완도군과 전라남도는 국제행사 승인 신청서를 12월 중에 해양수산부로 제출할 예정이다.

2019년 7월 이후 결정되는 국제행사 승인은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제행사 심사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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