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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국립국악원의 인기 가족공연 '토요국악동화'가 겨울방학을 맞아 장기공연한다.
국립국악원은 20일부터 내년 1월20일까지 서초동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제비씨의 크리스마스' '뚝딱하니 어흥' '으랏차차 순무가족의 커다란 순무' 등을 잇따라 선보인다.
올해 '토요국악동화' 중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세 작품이다. 신작으로 브러시 시어터의 '우기부기'가 추가된다. 2018 영국 프린지페스티벌에서 '베스트 쇼'로 선정됐다. 두 개구쟁이가 그린 동물들이 무대 영상기술과 만나 움직이는 오브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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