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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대구시 달성군, 2018 성악중창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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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매년 군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성악중창페스티벌이 올해 의미있는 장소에서 열린다.

지난 5년간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콘서트하우스 등 대구 최고의 공연장에서 개최되며 달성의 문화브랜드를 널리 알렸던 성악중창페스티벌은 국내외 최정상 성악중창팀들과 함께 대구시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는 달성의 품으로 돌아와 달성군민체육관에서 12월 27일(목)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하게 되었다.

올해 초 달성문화재단이 주관한 대구시립교향악단 초청공연, 달성음악회, 지난 11월에는 전국노래자랑까지 개최될 정도로 달성군민체육관은 많은 군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지하 2층, 지상 2층, 1,184석의 관람석을 갖춘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게 된 '성악중창 페스티벌'은 성악이라는 매개를 통해 가곡, 오페라 등의 고전음악부터 가요, 뮤지컬, 팝송에 이르는 현대음악까지 국내 최정상 성악중창단과 출연진을 통해 장르의 틀을 벗어나 음악의 다양성을 선보이고자 한다.

총 9팀이 출연하는 '2018 성악중창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레퍼토리와 독창적인 무대 연출로 대구시 '전문예술단체'에 선정된 '프리소울'과 지역 젊은 성악인들로 구성된 혼성중창팀 '인칸토', 대구지역 최초의 남성앙상블 '펠리체', 매력적인 퍼포먼스와 전문성실력을 겸비한 남성중창단 '아르스노바', 여성앙상블 특유의 맑은 음색과 아름다운 하모니의 '벨레스텔레' 그리고 오페라 합창 전문 연주 단체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콰이어' 외 달성군립합창단, 달성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하여 어디서도 보지 못한 합창 무대를 보여 줄 예정이다.

특별출연의 경우 특히 더 관심을 모으고 있다. JTBC 남성4중창 선발 오디션 프로그램인 '팬텀싱어' 시즌 1에서 풍성한 성량과 표현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테너 이동신, 묵직한 베이스의 매력을 들려줄 박요셉, '히든싱어'에서 김경호 모창가수로 화제를 모았고, '팬텀싱어'를 통해 자신의 이름 석 자를 대중에 각인시킨 가수 곽동현이 뭉친 '팬텀싱어 프렌즈'가 이번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예정이다.

'2018 성악중창 페스티벌'은 무료관람으로 초대권은 달성군 각 읍면 사무소, 달성군민체육관, 달성문화센터,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달성군청소년센터, 달성군노인복지관에서 12월 17일부터 배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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