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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울산서 태양광 발전설비 불…차량에 옮겨붙어 3600만원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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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17일 울산 북구 효문동 태양광 발전설비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모습. <울산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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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17일 오후 3시33분께 울산 북구 효문동에 있는 태양광 발전설비 업체의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5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은 컨테이너 2동을 태운 뒤 차량 2대와 태양광 발전설비 등에 옮겨 붙으면서 36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태양광 설비업체 관계자는 경찰에서 "2층 사무실에 있는데 갑자기 자탐 설비가 울려 외부로 나와보니 승용차 및 컨테이너가 불타고 있어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했다"고 진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태양광 발전설비용 구조물 아래 보관 중인 박스 등에서 집중 소실된 흔적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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