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사랑의 삼계탕 전달 받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사랑의 삼계탕 전달 받아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해숙)은 12월 17일(화), 농업회사법인 ㈜청명원(대표 최일한)과 리첼부녀회(회장 홍진순)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에 지역 저소득층 어르신 지원에 사용해달라며 사랑의 삼계탕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삼계탕 지원은 지난 15일(토) 리첼부녀회의 사랑의 일일찻집에 물품을 지원하던 지역향토기업인 청명원에서 복지관에 삼계탕을 지원한다는 리첼부녀회의 후원취지에 공감하여 리첼부녀회 100인분에 청명원 100인분 등 총 200인분(시가 1,200,000원)을 매칭펀드형식으로 지원했다.

특히 청명원(대표 최일한)은 "리첼부녀회에서 좋은 뜻을 가지고 후원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연말을 맞이하여 함께 후원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 아직 신생기업이라 많은 양을 후원하지는 못하였지만 앞으로 꾸준히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리첼부녀회(회장 홍진순)에서는 "좋은 뜻으로 회원들과 나눔활동을 하고자 했더니 역시나 좋은 뜻을 가진 청명원에서 이렇게 함께해주셔서 부족함 없이 어르신들이 드실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부녀회도 아직 미약하지만 앞으로 더욱 이웃들과 나누는 삶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해숙)은 "복지관 경로식당이 공사중이라 안그래도 어르신들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음식을 해드리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었는데 이렇게 겨울보양식을 지원해주셔서 어르신들게 전달할 수 있어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 삼계탕 한그릇으로 추위에 움츠러든 몸을 녹이고 겨울을 날 수 있는 보양식이 되도록 어르신들에게 잘 전해드리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의 후원기관 및 단체들과의 조율을 통해 지원받은 후원금을 단체의 지원목적에 맞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를 통해 저소득층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