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0 (월)

"사과배단감떫은감"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세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10월 영주시 부석면 임곡리 태풍 피해사진(사과 낙과)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봄철 저온, 폭설. 서리 등으로 인한 피해를 모두 보장하는 적과전(摘果前)종합위험방식 상품을 오는 21일까지 가입신청을 받는다고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정과수과는 밝혔다.

과수 종합위험방식의 상품은 겨울철 동상해 등을 보장하기 위해 피해 발생 전인 12월부터 보험 판매를 개시한다. 그 동안 사과배단감떫은감 등 4개 과수보험은 특정위험방식 상품으로 운영되어 태풍(강풍)과 우박은 주계약으로 보장하고 봄가을 동상해는 특약으로 보장됐다.

이에 이상저온, 폭염 등 최근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는 모든 재해피해를 보험으로 충분히 보장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해 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시 농가의 경영불안 해소를 위해 보험료의 50%는 국고에서, 35%는 시도비 등 85%를 지원하고 있으며 농가자부담 15% 중 지역농협에서 5%~7%를 추가로 지원해 농가실제 자부담은 8%~10%만 납입하면 된다.

시는 전 세계적으로 이상저온, 폭설, 강풍 등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며 농가의 보험 가입은 필수사항이라고 강조했다.

강신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초에도 어김없이 우박, 동상해가 발생했고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농가의 피해가 상대적으로 컸다"며 "과수는 상대적으로 자연재해에 취약하므로 종합위험방식 상품에 적극 가입해 혹시 모를 재해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