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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SK텔레콤·서울시, 심야 귀가 돕는 티맵택시 이벤트…승차 거부 원천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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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연말 시민들의 귀가를 돕기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SK텔레콤은 서울특별시와 함께 심야시간대 귀가를 돕는 티맵택시 운영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조선비즈

SK텔레콤은 연말 승객들의 심야시간대 귀가를 위한 이벤트를 2018년 연말까지 진행한다. /SK텔레콤 제공



이번 이벤트는 2018년 12월 31일까지 금요일·토요일·월요일(21·22·24·28·29·31일, 총 6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2시간 동안 300대의 택시로 승객들의 귀가를 돕는 이벤트다. 귀가 수요가 몰리는 강남역(CGV 앞)·홍대입구역(8번 출구 앞)·종각역(YMCA 앞)에 티맵택시들이 배치된다.

서울시가 지정한 승차대 부근에서 티맵택시 앱을 통해 택시를 부르면 가장 가까운 위치의 이벤트 참여 택시가 의무 배치된다. 단거리 콜거부나 승객 골라 태우기가 원천 차단된다. 서울시는 이번 운행에 나서는 300대의 택시에 대해 주차 편의 같은 행정상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여지영 SK텔레콤 토탈 트랜스포테이션 서비스(TTS) 사업유닛장은 "이번 티맵택시 이벤트를 통해 올 연말 택시 잡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편하게 택시를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별 기자(ahnbyeo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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