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테크노파크Ⅰ' 조감도

[세계파이낸스=이경하 기자] 최근 정부의 9.13 대책을 포함해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고강도 규제의 여파로 주택시장 관망세가 아파트뿐 아니라 주거용 오피스텔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규제 부담이 적은 지식산업센터와 같은 수익형 부동산에 유동자금이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최근 강화된 DTI(총부채상환비율), LTV(담보인정비율), DSR(총체적상환능력비율) 등 대출규제에서 비켜나 있고, 주택이나 오피스텔처럼 전매 제한이 없어 비교적 재산권 행사도 자유롭다.

이런 가운데 우성건영㈜이 경기도 부천의 신중심 옥길지구 자족용지 4-1블록에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로 구성된 ‘우성테크노파크Ⅰ’을 분양한다. 우성테크노파크Ⅰ은 옥길지구 내 지식산업센터와 상업시설 분양으로는 최대 규모다.

우성테크노파크Ⅰ은 연면적 4만4835.34㎡ 규모로 지하 3층~지상 10층 지식산업센터 404실, 상업시설 134실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는 대형 호텔식 로비, 접견실, 멀티회의실, 세미나실, 옥상정원, 층별 옥외 휴게공간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자연채광, 통풍 및 조망까지 고려한 개방성이 강한 편복도 구조로 설계하여 쾌적한 사무환경을 제공한다.

우성테크노파크Ⅰ은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좋다. 우선 3Km 이내 서울지하철 1호선 역곡역과 7호선 온수역을 통한 대중교통 접근성이 탁월하며, 가산디지털역까지 10분대로 도착이 가능하다.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 IC와 제 2경인 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 국도 46호선이 인접한데다 지난 6월 소사~원시선 개통으로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여기에 KTX 광명역이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광역 이동도 편리하다.

최근 부천 옥길지구의 인구 증가로 광역철도노선 연장에 대한 사업경제성 및 타당성 확보 등을 촉구하는 여론이 형성되어 지하철 신설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배후 수요도 두터운 편이다. 9300여 가구 옥길지구를 비롯한 주변 아파트와 인근에 위치한 서울항동지구, 부천범박지구, 시흥은계지구 등 3만여 명의 주거 수요도 흡수 가능하다.

부천대 제2캠퍼스는 물론 부천시 최대 크기의 부천시립 별빛마루도서관과 소사경찰서가 2021년 나란히 준공될 예정이며, 사업지 바로 앞에 4~5층 규모의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 포함)도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 유동인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천 옥길지구는 대규모 이마트 타운이 개장을 앞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스타필드시티 부천 옥길점, 퀸즈파크 CGV 6관이 들어서는 등 부천지역의 상업시설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어 비즈니스 및 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최근 우성테크노파크Ⅰ에 1900평 규모의 옥길지구 최대 규모 건강검진센터 및 연합의원 입점이 확정된 이후 병의원 개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양관계자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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