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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대구·광주·수원 '군공항 이전 시민연대' 20일 국방부 앞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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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군 공항 빨리 옮겨라
(대구=연합뉴스) 대구, 광주, 수원 3개 지역 군 공항 이전 추진 시민단체가 지난 14일 대구에서 '군 공항 이전 시민연대' 협약을 하고 공동대응을 다짐했다.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제공] (끝)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광주·수원 등 3개 도시 시민단체가 결성한 '군 공항 이전 시민연대'는 오는 20일 오후 1시 국방부 앞에서 조속한 군 공항 이전을 촉구하는 항의 집회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집회에는 시민연대 외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후보지인 경북 의성·군위지역 유치위원회 관계자 등 2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각 지역 입장과 요청사항을 공표한 뒤 지역 대표단 명의의 군 공항 이전 촉구 서한을 국방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서홍명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 집행위원장은 "군 공항 이전을 염원하는 여러 시·도민의 간절함을 외면한 채 정부는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어 집회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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