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동국대에 따르면 본교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제316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19대 총장 선임 방안에 관한 안건을 의결했다. /제공=동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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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조준혁 기자 = 동국대학교가 이사회를 개최하고 총장 선임 방안을 확정지었다.

18일 동국대에 따르면 본교 본관 4층 로터스홀에서 제316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19대 총장 선임 방안에 관한 안건을 의결했다.

동국대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일곱 차례에 걸쳐 교수협의회·법인사무처·직원노조·총학생회로 구성된 4자 협의체를 통해 총장 선임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왔으나 끝내 결렬됐다.

이에 동국대 이사회는 기존의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 방식을 통해 총장선출을 진행하기로 의결했다.

이사회는 내년 1월 말까지 최종 후보자를 추천하고 2월 초 제19대 총장선임을 확정할 예정이다.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는 △교원 대표위원 12명 △직원 대표위원 4명 △대한불교조계종 대표위원 4명 △동문 대표위원 2명 △사회인사 대표위원 3명 △학부학생 대표위원 1명 △대학원생 대표위원 1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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