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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경희대, 송구영신 축제인 '매그놀리아 2018'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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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경희대학교가 오는 20일 오후 올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 희망을 공유하는 ‘매그놀리아(Magnolia) 2018’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경희대는 개교 70주년을 기념하는 엠블럼을 공개한다. /제공=경희대



아시아투데이 조준혁 기자 = 경희대학교가 올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 희망을 공유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경희대는 오는 20일 오후 6시30분께 ‘매그놀리아(Magnolia) 2018’를 본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사는 1부 목련회의와 2부 목련음악회로 나눠 진행된다. 목련회의는 ‘2018년 목련상 시상식’과 내년 개교 70주년을 맞이하는 경희대의 70주년 비전 발표, 엠블럼 공개 등으로 이어진다.

올해 목련상은 연구 부문에서 정서영 일반대학원 나노의약생명과학과 교수, 실천 부문에서 후마니타스칼리지 시민교육 및 실천교육센터가 수상한다.

정 교수는 약리학·독성학 분야의 세계적 연구자로 학술정보 서비스 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 HCR)’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또한 그는 약학대학 학장과 서울부총장 등을 역임하며 연구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왔다.

실천 부문에서는 후마니타스칼리지 시민교육 및 실천교육센터가 수상한다.

실천교육센터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설립됐다. 초·중·고 학생 대상으로 하는 후마니타스 주니어칼리지와 기업 및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후마니타스 시니어칼리지는 기후변화와 위기의 전환사회 모색을 위한 실천 활동 등을 펼쳐왔다.

이 자리에서는 내년 개교 70주년을 맞이 하는 경희대가 ‘70주년 기념 엠블럼’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엠블럼은 월계수 이파리 일곱 잎을 물고 힘차게 날아오르는 비둘기의 날갯짓을 형상화 했다.

2부 목련음악회는 ‘희망을 노래하다: 음악을 통한 아름다운 공존’을 주제로 진행된다. 목련음악회는 대학의 문화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대학과 시민이 송구영신을 함께하는 자리다.

올해는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렌트, 레미제라블, 스위니토드 등 뮤지컬 하이라이트 공연과 인기 가수 린·호야의 무대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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