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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장성군 LH공공임대주택 '3·4차 300가구' 내년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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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장성읍·4차 삼계면에 각각 150가구 건설

뉴시스

【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이미지는 오는 2019년 장성읍에 착공 예정인 LH공공임대주택 3차 150가구 조감도. 2018.12.19 (이미지=장성군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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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전남 장성군에 건설할 예정인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장성군은 LH공공임대주택 3·4차가 내년에 첫 삽을 뜬다고 19일 밝혔다.

총 300가구로 건설되는 LH임대주택은 장성읍(3차) 150가구, 삼계면(4차) 150가구로 신축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그동안 주택건설사업 승인 등의 행정절차 진행 때문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특히 일부 토지 소유자들의 반대로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재결이 진행 되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따랐다.

하지만 재결 결정이 내려지는 내년 상반기에 삼계면 4차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장성읍 3차 공공임대주택이 순차적으로 착공될 예정이다.

지난 2015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장성읍(3차) 사업과 2016년에 선정된 삼계면(4차) 사업은 장성군과 LH가 2016년 3월과 2017년 1월에 시행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주택사업 시행은 LH가,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공사는 장성군이 추진하게 된다.

공공임대주택이 건립되면 경제적 어려움으로 주택 구입이 힘든 서민과 사회 초년생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이 제공되고, 저소득 근로자와 학생, 청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군은 지난 2006년 군(郡) 단위 지자체 중, 전국 최초로 장성읍 영천리에 국민임대아파트를 건립하고 2007년에는 제2차 임대아파트를 유치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도시민 인구유입을 촉진시켰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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