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은 보잉사의 B737-MAX 8기종을 도입, 부산~싱가포르 부정기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이스타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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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내년 1월 16일부터 23일간 부산과 싱가포르를 오가는 부정기 노선 운항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싱가포르 부정기편은 다음 달 16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왕복 14회 운항할 예정이다. 항공권은 여행사 판매를 시작으로, 오는 24일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인터넷 판매도 시작한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부정기 노선에 보잉사의 B737-MAX 8기종을 투입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 도입하는 B737-MAX 8은 최대 항속거리가 6570km에 달해 싱가포르 등 주요 중장거리 운항이 가능하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19일 보잉 본사가 있는 미국 시애틀에서 신규 항공기 인도식 행사를 하고 앵커리지(Anchorage) 공항과 일본 치토세(Chitose) 공항 등을 거쳐 21일 오후 5시쯤 국내에 도착할 예정이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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