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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도봉구, 246개 보육시설 환경호르몬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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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서울 도봉구 환경호르몬 예방 코디네이터 점검 모습. 2018.12.19. (사진= 도봉구청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오는 24일까지 관내 보육시설 100개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내년 초까지 관내 246개소 모든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환경호르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전국 최초로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입이나 피부로 접촉 가능한 모든 교구, 완구, 문구 및 주방, 화장실 용품 등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기로 했다.

24일까지 진행되는 1차 조사에는 환경호르몬 예방 코디네이터 18명이 관내 보육시설 100개소를 찾아 직접 시설장 인터뷰 및 현장점검·관찰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머지 146개소에 대한 추가 조사는 내년 초까지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현장점검에서는 어린이용품의 제품 재질, 노출정도, 어린이제품 안전인증 획득제품 사용 현황 등을 점검한다.

각 보육시설의 환경유해인자의 종류별 현황, 장애요인, 개선방안 등의 내용을 토대로 구의 환경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이에 대한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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