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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영광군, 펜션·민박시설 '특별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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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부터 20일 까지 2일간 영광소방서와 합동으로, 지역 펜션 .민박시설 90개소 점검

영광/아시아투데이 신동준 기자 = 전남 영광군은 겨울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19일부터 20일까지 지역 펜션과 민박시설 90개소에 대해 영광소방서와 합동으로 긴급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19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일산화탄소 누출사고로 참변사태가 빚어진 강릉펜션사고를 계기로 군도 예외일 수 없다는 김준성 군수의 특별지시에 따른 것으로 관련 부서가 합동으로 소방, 건축, 가스, 전기 분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를 예방코져 추진됐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안전관리 책임교육 이수 여부 △소방시설 사용 및 점검 여부 △피난 및 방화시설 관리 △위험시설 접근통제 △건물 균열 △가스점검 △누전차단기 설치 및 작동 여부 등 안전사고 예방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안 등이다.

안전 부적합 사항을 발견할 경우 즉시 관련 부서와 관리 주체가 조치토록 통보해 위험 요소를 제거해 나갈 방침이다.

김준성 군수는 “강원도 강릉 펜션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 누출 사고와 관련해 이 같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는 등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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