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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정읍시, '에코 축산 · 청정 정읍'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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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까지 4,270억 원 투입

축산 환경 개선과 동물복지 축산 추진

전북CBS 도상진 기자

노컷뉴스

정읍시가 에코 축산 청정 정읍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사진=정읍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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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축산환경과 가축 건강을 중심으로 하는 '에코 축산·청정 정읍'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사업에 들어간다.

정읍시는 축산의 4대 문제를 분뇨처리, 축산악취, 가축질병, 안전한 축산물로 보고 종합적인 접근을 통한 동물복지형 에코 축산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에코 축산· 청정 정읍' 기본계획을 통해 축산환경개선과 질병관리 등 2개 분야 16개 사업을 수립해 내년부터 2028년까지 10년간 중장기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들어가는 사업비는 민간자본 1,600억 원을 포함해 4,270억 원이다.

축산환경개선분야로는 시민소통형 축산악취 관리(축산악취 기동처리반 운영 등)와 시민공감 청전 축산 구축(돈사 악취개선 시범 농장 등), 문제 해결형 에코 축산(미생물 효용 재고, 분뇨처리 신재생 발전시설 설치)이 추진된다.

질병 통합관리로는 AI 발생억제(동절기 가금류 휴업보상 등) 질병 거점 관리 체계 구축, 에코 축산 동물복지형 축산 등이 있다.

정읍시는 내년 우선과제로 선정된 시민소통형 축산 악취관리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축산 악취 개선과 절감을 위한 각종 시범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읍시는 종합적이고 다양한 해결책을 모색해 축산농가와 시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복지형 에코 축산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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