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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옥천소식]군, ‘복지 위기가구 발굴단’ 822명 위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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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옥천군 ‘복지 위기가구 발굴단’ 822명 위촉

충북 옥천군은 19일 다목적회관 대회의실에서 옥천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 위기가구 발굴단’ 822명을 위촉했다.

‘복지 위기 가구 발굴단‘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위기가구 발굴은 물론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며 정을 나누는 무보수·명예직 인적안전망이다.

복지 위기가 예상되는 가구나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견하면 읍·면 맞춤형복지팀 등으로 연계해 함께 방문하고 지원하는 임무를 맡는다.

공공복지 전달체계 확충과 기존 인적안전망을 공고히 하기 위해 구성한 것으로, 주민의 높은 관심으로 애초 계획보다 200여 명 많은 822명으로 확정했다.

복지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회 등 민간단체 외에도 옥천우체국, 한국전력 옥천지사, 충청에너지서비스, 시니어클럽 등 4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옥천사랑협의회, 옥천사랑상품권 기탁

옥천지역 73개 기관단체장으로 구성한 옥천사랑협의회(회장 옥천군수)는 19일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에 300만 원 상당의 옥천사랑상품권을 기탁했다.

경제적으로 어렵게 살고 있는 드림스타트 참여 가정과 다문화가정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협의회 설립 취지를 살려 지역발전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옥천사랑협의회는 1983년 지역 기관단체의 상호친목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옥천군개발협의회로 발족한 후 2007년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했다.

순수한 개인 회비로 이뤄진 모임으로 2013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만 원을 지정 기탁해 저소득가정을 후원했다.

2015년에는 성인야간학교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장애인자립자활센터를 돕기 위해 센터에서 제조·판매하는 천연비누를 구입해 지역의 복지시설에 배부하고, 지난해에는 저소득가정에 소화기와 감지기 100세트를 전달했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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