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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목포·나주 등 전남 서부권 12개 시군 초미세먼지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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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에서 내려다본 도심이 미세먼지로 뿌옇다./뉴스1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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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한산 기자 = 광주에 이어 전남 서부권 12개 시군에도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남도는 19일 오후 4시를 기해 목포·나주·강진·무안·신안·영광·영암·완도·장성·진도·함평·해남 등 12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들 지역의 초미세먼지(PM2.5·1000분의 2.5㎜보다 작은 먼지)는 오후 3시 1㎥ 당 84마이크로그램(㎍), 오후 4시 81㎍/㎥로 측정됐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PM2.5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실시간 대기오염도를 측정·공개하는 한국환경공단은 국외미세먼지가 유입되고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쌓이면서 광주·전남의 미세먼지 농도가 20일에도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도 관계자는 "해제통보가 있을 때까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기 바란다"며 "또 도로변이나 공사장 같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곳에서 보내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앞서 광주시는 오후 3시 시 전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효했다.
s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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