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공비 과학 이미지/제공=좋은책신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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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범주 기자 = 해마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단어의 난이도가 높아지면서 이를 이미지로 쉽게 설명해주는 교재들이 출시되고 있다.

교육 출판 기업 좋은책신사고는 카카오프렌즈의 스페이스 테마를 적용한 2019학년도 1학기 초등 우공비를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초등 우공비는 각 단원에 나오는 주요 개념을 그림으로 풀어 설명한 ‘이미지 연상 학습법’이 도입됐다.

이미지 연상 학습법은 문장을 외우는 것보다 그림을 기억하면 기억도가 2배 가량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된 학습법을 적용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중고등학생에 비해 문장에 대한 이해력이 부족한 초등학생을 위해 이 같은 학습법이 적용됐다는 취지다.

아울러 우공비는 도서에 수록된 모든 개념을 그림, 사진 등 시각자료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학생들이 쉽게 오래 기억할 수 있고, 학습 자료도 풍부하게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이경륜 초등콘텐츠본부 이사는 “학생들의 재미있는 공부와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재와 학습 콘텐츠를 끊임없이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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