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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대구시,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가칭) 시민체감 현장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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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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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는 '대구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가칭) 건립'과 관련하여 정책의 실수요자인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일부터 19년 1월21일까지 약 한 달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 1월경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혁신도시 내 복합혁신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먼저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이번달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의견수렴을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을 통해 동시에 진행될 예정으로, 대구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한 의견제출(서면)과 스마트보팅(Smart voting) 시스템 및 SNS(온라인)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번 의견수렴을 통해 복합혁신센터 건립의 시설 우선순위 및 기본방향을 설계하는데 있어 정책의 실수요자인 시민들의 의견을 우선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시는 올해 8월 대구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기본안을 수립한 이후 10월 투융자심사 및 공유재산 심의를 완료하고, 12월 추경예산에 반영하는 등 사전절차를 대부분 완료했다.

또한, 사후운영합리화와 기본구상을 확정하기 위해 9월에 '사업타당성 및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대구경북연구원에 의뢰했고, 내년 2월말 용역결과물을 받게 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연구용역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야만, 시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시정을 구현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아울러, 대구시는 이번 시민의견 수렴절차를 통해, 센터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충분한 이해를 얻고, 시민들이 원하는 시설물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내년 1월경 주민설명회 개최를 통해 현장소통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대구시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시민의견수렴을 거치는 주된 목적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혁신도시에 부족한 정주인프라를 확충하고자 하는 것인 만큼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 "센터를 조속히 건립하여 도서관, 체육문화시설 등 주민편의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주민들의 다양한 사회문화경제적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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