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진행된 금산인삼축제의 축제장 전경. |금산군 제공 |
충남 금산군은 금산인삼축제가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주최하는 제63회 피너클 어워드에서 ‘홍보 브로셔’, ‘TV광고 분야’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축제 분야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가 매년 세계의 우수한 축제들을 선정·시상하는 대회다.
올해 피너클 어워드에는 세계 30여개국이 자국 예선전을 거쳐 응모했다.
금산군은 지난 7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를 거쳐 이번 세계대회에서 홍보 브로셔와 TV광고 2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홍보 브로셔 분야에서는 인삼의 창의적 디자인을 인정받았고, TV광고에서는 축제의 역동적 장면과 영상미 등이 높이 평가됐다.
금산인삼축제는 개최되지 않은 지난해를 제외하고 2009년부터 9년 연속 피너클 어워드를 수상해오고 있다.
금산군 관계자는 “금산인삼축제는 지난 6월 세계관광기구(UNWTO)로부터 한국관광혁신대상 서비스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형 축제로 위상을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권순재 기자 sjkw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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