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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최병일 이화여대 교수, 제42대 한국국제경제학회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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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화여대는 지난 13일 열린 한국국제경제학회 정기총회에서 이 학교 최병일 국제대학원 교수가 제4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제공=이화여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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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서경 기자 = 최병일 이화여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한국국제경제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화여대는 지난 13일 열린 한국국제경제학회 정기총회에서 최 교수가 제4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국제경제학회 회장 임기는 1년이다.

예일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최 교수는 1990년대에 통신개발연구원(현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재직하다 지난 1997년 이화여대 국제대학원이 출범 당시 교수로 임용됐다.

최 교수는 이화여대 국제대학원에 국내 최초로 미국 하버드대와 공동협상을 하는 교육을 도입했고 지난 2001년부터 이 학교 국제학부장을 맡고 있다.

이날 최 교수는 “한국 경제는 디지털 혁명, 미 중 패권 경쟁이라는 외부 충격과 급속한 고령화라는 내부 충격으로 성장과 복지 사이에서 길을 잃은 듯하다”라면서 “한국 경제가 성장과 복지의 순환 궤도로 재진입할 수 있게 학계의 연구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77년 창립된 한국국제경제학회에는 경제학 교수를 비롯해 연구기관·기업체·정부에서 활동하는 경제학 박사학위 소지자들 1500여 명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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