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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충주시 보육정책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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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김원식 문화복지국장(사진 왼쪽에서 첫번째)이 양성일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으로부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 모습(사진=충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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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식 문화복지국장(사진 왼쪽에서 첫번째)이 양성일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으로부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 모습(사진=충주시)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부모가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주력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정책을 체계적으로 펼치고 있다.

시는 이같은 노력으로 19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18 보육정책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보육정책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보육 확충실적, 보육의 질 관리. 안전 관리, 보육정책에 대한 지자체장의 관심도 등 7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시는 보육정책에 대한 지자체장의 관심도와 어린이집 안전관리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올 한해 동안'육아정책! 부모가 묻고 시장이 답하다'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고, 어린이집 교사맞벌이 맘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진행해 시민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 보육정책을 추진했다.

충주세계무술공원 내에 지상 3층, 1509㎡ 규모의 충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서충주신도시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건립하는 등 보육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실무교육을 실시했으며, 올 연말까지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를 설치하고 어린이집 보육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토록 지원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앞으로도 '영?유아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함께하는 충주'라는 슬로건 아래, 수요자 맞춤형 보육정책을 추진하고 보육에 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데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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