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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부산시, 19일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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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부산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개최 모습/제공=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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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개최 모습/제공=부산시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는 19일 오후 2시 신용보증재단 내 소상공인희망센터 회의실에서 유통기업, 시민단체, 전문가, 관계기관 등이 참석하는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형유통기업 지역기여도 및 가이드라인 결과보고 2019년도 가이드라인 설정 우수 상생사례 공유 등 유통업 상생발전을 위한 토의 등이 진행됐다.

'가이드라인'은 지역기여도 항목 중 주요한 항목에 대해 목표를 설정한 것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대형마트SSM의 지역제품 납품비율을 총 납품액의 32% 이상, 백화점의 지역업체 입점비율을 총 입점업체의 8% 이상, 지역인력 고용비율 96% 이상을 달성하는 것이다.

2018년도 조사 결과, 대형마트SSM의 지역제품 납품비율은 36.4%, 백화점의 지역업체 입점비율은 10.6%, 지역인력 고용비율은 98.2%로 가이드라인 설정항목 목표를 평균적으로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기여도에 대한 유통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인력고용, 지역은행 활용 등의 지역기여분야 각 항목을 점수화해 우수업체를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롯데백화점'과 '농협부산경남유통'을 우수업체로 선정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통해 지역중소상인과 대형유통기업 간 상생협력과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업체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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