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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영광군, 펜션·민박시설 ‘특별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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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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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겨울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19일부터 2일간 관내 펜션과 민박시설 90개소에 대해 영광소방서와 합동으로 긴급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일산화탄소 누출사고로 참변 사태가 빚어진 강릉 펜션사고를 계기로 우리 군도 예외일 수 없다는 김준성 군수의 특별지시에 따른 것으로 관련 부서가 합동으로 소방, 건축, 가스, 전기 분야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시행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안전관리 책임교육 이수 여부, 소방시설 사용 및 점검 여부, 피난 및 방화시설 관리, 위험시설 접근통제·건물 균열·가스점검·누전차단기 설치 및 작동 여부 등 안전사고 예방,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안 등이다.

안전 부적합 사항을 발견할 경우 즉시 관련 부서와 관리 주체가 조치하도록 통보해 위험 요소를 제거해 나갈 방침이다.

김준성 군수는 “강원도 강릉 펜션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 누출 사고와 관련해 이 같은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는 등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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