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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증평소방서 '행안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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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 민원제도 개선 우수

[증평=충청일보 곽승영기자]충북 증평소방서는 충북도에서 유일하게 '국민생활 밀접 민원제도 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행정기관에서 추진한 국민생활밀접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를 발굴ㆍ포상하고 선정된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를 각 행정기관에 공유ㆍ확산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국민이 주인인 정부'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부터 중앙부처 및 시ㆍ도 교육청, 시ㆍ도, 시ㆍ군ㆍ구에서 106건의 우수사례를 제출했고 증평소방서는 '관계인 참여를 통한 소방민원 서비스 4단계 개선'을 우수사례로 제출해 1차 서면심사, 2차 전문가 심사 및 최종 발표를 통해 총 20개의 기관 안에 선정돼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에서 한종욱 서장이 행정안전부 상을 받는다.

'관계인 참여를 통한 소방민원 서비스 4단계 개선'은 △소방시설공사 현장의 책임안전 실현과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소방기술자(감리원) 실명제 표찰 제도를 운영 △관계인에 대한 간접적인 민원안내를 지양하기 위해 소방시설공사 완공검사 시 관계인 참여를 통한 소방민원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소방안전관리자 선임신고 시 복잡한 많은 증명서류를 소방안전관리 업무 감독 증명서로 통일해 민원처리 절차 간편화 △해마다 변경되고 증가하는 소방법령을 관계인이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관계인이 꼭 알아야 할 '소방관계법령 가이드 북'제작이다. 증평소방서는 이번 민원제도 개선을 통해 법령위반 사례가 2017년 대비 30%이상 감소해 국민에게 신뢰감과 안정감을 주는 소방민원행정서비스와 소방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곽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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