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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셧다운 파장' 美 연방공무원 잇단 실업수당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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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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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1만 6천 건으로 전주보다 1만 7천 건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약 23만 건을 밑도는 수준입니다.

실업수당 청구가 줄었다는 것은 그만큼 일자리가 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례없는 고용 호조를 이어가고 있는 미국의 일자리 시장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다만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집계되는 연방정부 공무원들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4천760건으로, 전주보다 3천831건 늘었습니다.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일시해고 상태에 놓인 공무원들로, 셧다운이 장기화할 조짐 속에 연방 공무원들의 실업수당 청구가 대폭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들 연방 공무원들에 대한 실업수당 지급 여부는 연방의회의 '미지급 급여' 소급 논의와 맞물려 결정된다고 로이터통신은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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