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언론에 따르면 익명의 전직 사법당국 관계자는 지난 2017년 5월 10일 트럼프 대통령이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을 해임한 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FBI가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들을 수사해왔음은 이미 알려졌으나, 트럼프 대통령 본인을 수사한 사실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그가 의도적 혹은 무의식적으로 러시아를 위해 일했는지와 러시아 스캔들 수사를 방해하기 위해 코미 국장을 해임했는지를 밝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고 이 언론은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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